고문서 "초추만로쿠"는 에도(江戸)시대(1603-1867)를
중심으로 한 야마토(大和:현재의 나라 현)의 화제의 보고입니다.
이 코너에서는 "초추만로쿠"에 대하여 해설하겠습니다.

庁中漫録img

"초추만로쿠(庁中漫録)"란

"초추만로쿠(庁中漫録)"는 나라(奈良) 부교쇼(奉行所:행정엄무를 담당하는 관청)에서 요리키(与力)의 직책을 맡고 있던 다마이 사다토키(玉井定時)와 그 자손에 의하여 편찬된 문서들입니다. 에도(江戸)시대(1603-1867), 에도 막부(도쿠가와(徳川) 막부)는 현재의 나라 시에 나라 부교쇼를 설치하여 야마토(大和:현재의 나라 현)국내의 막부 직할령의 통치와 사찰, 신사의 감독을 담당하고 있었습니다. 요리키는 부교쇼의 장관인 부교(奉行)를 보좌하는 상급 관리인 것입니다. "초추만로쿠"라는 제목에는 부교쇼 내의 일을 목적도 없이 기록했다는 뜻이 담긴 것으로 생각됩니다.
현재 나라 현립 도서 정보관에 기탁되어 있는 "초추만로쿠"는 78권 있는데 그 중에서 원래 "초추만로쿠"라고 이름 지어진 것은 소수이며, 대부분은 각각 다른 표제가 붙여져 있었습니다. 그 후의 시대에 다마이 집안에서 정리되었을 때, 새로 78권 전체에 일련 번호가 매겨졌으므로 이들 78권 문서들 전체가 "초추만로쿠"라는 공통의 명칭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이"초추만로쿠"의 대부분을 편찬한 것이 다마이 사다토키입니다. 사다토키는 1646년 나라 부교쇼에서 요리키로서 근무하던 이제키 로쿠다유(井関六太夫)의 장남으로 태어 났습니다. 처음에 사다토키는 현재의 야마토 고오리야마(大和郡山)시에 성을 소유하는 고오리야마번(郡山藩)의 가신이 되어 야마토 각지의 문헌이나 전승을 조사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1679년 그가 33살 때 아버지의 자리를 이어 나라 부교쇼의 요리키가 되었습니다. 당시 나라 부교쇼에서는 집무 때문에 관련 자료를 수집할 필요가 생겼으므로 사다토키도 문헌 조사와 그 기록을 명령 받았습니다. 또한 사다토키는 퇴직 후에도 조사를 계속하여 야마토의 지리서인 "야마토메이쇼시 (大和名勝志)" 전 16권을 완성시켰습니다. 1720년 사다토키는 7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초추만로쿠"의 내용은 이"야마토메이쇼시"를 비롯하여, 법령 등의 부교쇼 관계 기록, 사다토키 자신도 관여한 사찰, 신사의 순시・조사 기록, 그리고 전기(戦記)와 문학 작품에까지 다방면에 걸쳐 있어서 17세기부터 18세기 초의 야마토의 기본 자료로서 질과 양 모두 출중합니다. 이 귀중한 역사 자료를 바탕으로 나라 현의 역사를 풀어 나갑시다.


庁中漫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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