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케지(法華寺)(사진제공:나라 시 관광협회)


‘야마토(大和)명승지 그림책 ’(소장 및 화상 제공:나라 현립 도서정보관)

홋케지(法華寺)

나라시 홋케지초(奈良市法華寺町)에 있는 고묘슈(光明宗)라는 불교 종파의 아마데라(尼寺:비구니 사찰). 홋케메쓰자이노테라(法華滅罪之寺)라고도 한다. 741년 구니(国:고대의 일본국내 지역구분 단위)마다 고쿠분지(国分寺) 건립의 명령이 내려졌을 때, 쇼무(聖武)천황(701-756<재위기간 724-749>)의 황후인 고묘시(光明子)/고묘(光明)황후(701-760)가 아버지인 후지와라 후 히토(藤原不比等:659-720)의 저택을 절로 개수하여 홋케지를 창건했다. 도다이지(東大寺)가 고쿠분지의 총본산으로서 소코쿠분지(総国分寺)라고 불린 반면 홋케지는 고쿠분 비구니사찰의 총본산으로서 소고쿠분니지(総国分尼寺)라고 불렸다. 본존의 십일면관음상(十一面観音像/국보)는 고묘시(고묘황후)의 모습을 모방한 것으로도 전해지고 있다. 현존하는 본당은 도요토미 히데요리(豊臣秀頼:1593-1615,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의 아들)・요도도노(淀殿)(?-1615,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아내)의 지원으로 재건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