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다이지(東大寺) 다이부쓰덴(大仏殿:대불전)(사진제공 나라 시 관광협회 활영:야노 다테히코(矢野建彦)


‘야마토(大和)명승지 그림책 ’(소장 및 화상 제공:나라 현립 도서정보관)

도다이지 다이부쓰덴

도다이지는 나라 조시초(雑司町)에 있는 불교 사원으로 게곤슈(華厳宗:화엄종)라는 불교 유파의 총본산이다. 743년 쇼무(聖武)천황(701-756<재위 기간 724-749>)에 의한 대불 조성의 명령에 의거하여 오랜 세월에 걸쳐서 큰 불상이 주조되었다. 불상을 안치하기 위한 대불전도 건립되어 752년에 불상의 완성을 기념하여 성대한 불교 의식이 거행되었다. 이 의식은 새로 만들어진 불상에 눈을 그려 넣음으로써 불상에 혼이 들어간다는 것을 의미하여 "다이부쓰가이겐쿠요에
(大仏開眼供養会)"라고 불리고 있다. 도다이지는 현재에 이르기까지 두 차례 소실되었다. 첫번째는 1180년, 헤이안(平安)시대(794-1185)말기의 무사인 다이라노시게히라(平重衡)(1157-85)가 나라의 사원을 태워 소멸시킨 때였고, 그때 도다이지도 소실되었다. 두번째는 1567년 마쓰나가 히사히데(松永久秀)(1510-77)와 같은 시기에 긴키(近畿)권내의 정치적 중심지에서 활동하던 미요시(三好) 일족의 3명(미요시산닌슈(三好三人衆)"
라고 함)과의 전란의 화재로 소실했다. 현재의 대불전은 에도(江戸)시대(1603-1867) 중기인 1709년에 재건된 것이다.